(주)유니크 대성이 실험실용 냉장고와 냉동고를 ‘제12회 국제연구, 실험 및 첨단분석장비전(2018 KOREA LAB)’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17일(화) 부터 20일(금)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BT(바이오, 제약, 식품) / CT(화학, 바이오화학) / NT(나노, 신소재) 분야의 여러 실험 및 연구분석 분야의 신기술과 연구실험 분석장비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까지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역사 깊은 전시회인데다 생명과학, 바이오, 진단, 분석, 연구개발, 랩장비, 실험실 기초 등 분야의 다양한 제품과 신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전시회에 대한 관람객들의 관심도 상당하다.

이러한 가운데 (주)유니크 대성은 자체 브랜드 UDScientific 의료용 냉장/냉동고를 전시회에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독립 구조의 듀얼 냉각 시스템으로 높은 냉각성능을 자랑하며 샘플 보관에 있어 최상의 안정성을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기본 사양은 독립 개폐방식의 이너 도어, 벤트 포트, 3층 구조의 내부가스켓, 단열 두께 1,200mm의 바디, USB 데이터 포트, 도어팬, 도어핸들, 단순화된 구조 설계 등이며 옵션으로 온도기록계 설치도 가능하다.

듀얼 컴프레서 독립 냉각 시스템 덕분에 하나의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나머지 시스템에서 최대 -70℃를 유지해주기 때문에 정전을 비롯한 다양한 사고 발생 시에도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고, 높은 냉각성능으로 설정된 온도에 최대 4시간 이내로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또한 견고한 단열구조로 운전 중 정전 발생 시 온도 상승을 최대한 억제해주고, 도어 개방으로 인한 냉기 손실 시 빠르게 설정 온도를 회복해주며, 균일한 온도 분포로 모든 보관물이 정확한 설정 온도에 보관될 수 있다.

한편, 1985년 설립한 ㈜유니크 대성은 냉장고와 냉동고, 쇼케이스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 2015년에 의료용 냉장/냉동고를 출시해 일본수출을 비롯해 대만, 호주 등 글로벌 마켓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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